바르셀로나는 생각보다 도시의 크기가 크지 않다. 또한 알려져있는 명소나 가볼만한 곳들도 대부분 가깝게 붙어 있어 살펴보기에 좋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주요 관광포인트를 둘러보았다면 저녁시간에는 현지인들과 어울릴 수 있는 바와 클럽을 참고해보자. 또한 괜찮은 평가를 받는 레스토랑들도 많이 있어 미식여행을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다. 바르셀로나의 주요 지역별 분위기를 함께 살펴 숙소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치안은 전반적으로 좋지만, 언제나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하고 라틴계열의 이민자들 집시들이 접근하는 경우 어떤 경우이든 무조건 한발 뒤로 물러나 자신의 소지품을 더 꼼꼼하게 챙기자. ‘
라 람블라 & 바리 고틱
가장 바르셀로나 스러운 곳이다. 주요 관광명소와 지근거리에 있고 레스토랑 술집 바 등 모든 곳이 가까이에 모여있다. 다만 가격대가 비싼 숙소가 많고 가격대비 객실도 비좁을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한 여행자에게 가장 좋은 선택지이다.
엘 라발
시내 센트로가 아이러니하게 위치는 가장 훌륭하지만 여행자에게는 불편할 수 있는데 엘 라발이 그렇다. 주요명소로의 접근성은 훌륭하지만 저녁시간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곳이 있다.
라 리베라
라 리베라는 음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행자에게 추천될 만하다. 훌륭한 레스토랑이 많이 있고 관광지의 느낌이 물씬 풍겨 구경하면서 돌아다니기에도 좋은 곳이다.
바르셀로네타 & 워터프런트
바르셀로네타 해변을 중심으로 한 상업지구에 해산물 레스토랑이 많이 있지만 이곳을 제외하면 분위기가 갑작스럽게 한산해진다. 숙소가 많지도 않고 추천될 만한 곳도 아니다.
라 사그라다 파밀리아 & 레이샴플라
모데르니스타 건축의 명소이고 LGBT의 중심활동 지역이다. 다양한 숙소가 즐비하고 더불어 수 많은 인파와 차량행렬로 조용할 틈이 없다. 괜찮은 레스토랑 활기찬 바 등 나이트라이프까지 모두 누려볼 수 있다. 바르셀로나 중심이라 할 수 있어 이곳저곳 다니기에도 위치적으로 좋다. 하지만 사람들을 피해
몬주익, 포블레 섹 & 산트 안토니
몬주익은 박물관과 공원이 지근거리에 있어 조용한 사색과 전망을 감상하기 좋다. 포블레 섹은 바르셀로나 현지인이 되어 볼 수 있는 분위기다. 기차역 주변에 위치한 숙소는 이동에는 편리할지 모르지만 어둠이 내려오면 다소 위험할 수 있다. 피하는게 좋다.
그라시아 & 구엘공원
구시가와는 거리가 조금 있지만 활기찬 레스토랑과 젊은층이 많이 모이는 바들이 많이 있어 나이트라이프가 즐겁다. 저렴한 다양한 숙소를 많이 찾을 수 있다.
캄 노우 & 페드랄베스 & 라 소나 알타
비즈니스 여행자에게 좀 더 편리한 위치이지만 외곽으로 이동할 때 지하철을 자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소소한 레스토랑과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지만 활기찬 바르셀로나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캄노우와 가까워 축구경기가 있는 주말에는 들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기간에는 다소 썰렁하기까지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