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라는 회사가 만들어 내는 각종 디바이스들은 대단히 매혹적이다. 대부분 아이폰으로 시작해서 서서히 중독적인 매력에 빠져들게 되는데 애플을 2011년 아이폰4와 단종된 맥국화이트 유니바디로 처음 입문한 이래 삼성으로도 가보고 중저가 화웨이와 저가 샤오미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온뒤로는 애플외에는 절대로 절대로 한눈을 팔지 않는 극렬한 팬이 된 상황까지 일반인들이 아직 애플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가성비면에서 절대적인 애플제품을 사라고 적극 권장한다.
스마트폰이야 뭐 전화되고 인터넷 하고 카톡잘 되고 쿠팡이랑 배달의민족 유튜브만 잘 되면 되자나? 라고 생각하는사람이 나다. 사진도 별반 관심없고 그냥 저가를 사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생활환경이고 패턴이다. 그럼에도 내가 안드로이드 기반의 삼성이나 중저가 중국 저가 폰까지 다 써보고 애플 아이폰으로 돌아온건 생태계가 아니다. 지금은 많이 개선되어 큰 차이가 없지만 안드로이드와 IOS의 차이도 아니다.
기계 디바이스 자체의 완벽함 차이다. 아이폰의 업데이트 문제를 뒤로하고 아이폰 하면 반대로 생각나는 브랜드는 삼성이 유일한 상황에서 아이폰과 갤럭시를 비교하면 기기의 성능차이가 확연하다.
AP 차이로 어쩔 수 없는 거기도 하지만 완성도가 다르다. 아이폰은 2년을 써도 처음 샀을 때보다는 전반적으로 속도의 저하가 있지만 그게 아주 심각하게 체감되는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삼성 갤럭시는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수명이 딱 1년같다. 정말 거짓말 처럼 1년만 지나면 처음의 그 속도는 온데간데 없고 아주 사람 짜증나게 하는 앱이나 인터넷브라우징 시 순간순간 뚝뚝 끊기고 멈칫하는 꿀렁감이 정말 짜증난다.
아이폰과 갤럭시만 놓고 보면 이 차이가 예전보다는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갤럭시는 아이폰을 넘어설 수 없다. FACE ID만 해도 애플은 어떤 각도에서든 조금 어두워도 거의 문제가 없다.
하지만 갤럭시는 페이스아이디 성공하기가 어쩔때는 이렇게 힘들어도 되나싶을 정도다. 가격은 아이폰보다 더 비싼 갤럭시가 이래서는 절대 안된다. 사람들은 대개 현명하다. 아이폰 이랑 갤럭시가 비슷한 성능에 라이벌로 더 이상 생각하지 않고 있다.
삼성은 어차피 모바일 디바이스가 주력도 아니고 반도체가 주력이고 디바이스의 판매가 뭐 그렇게 중요하지도 않긴 하지만 10여년동안 계속 아이폰고 라이벌 구도를 만들고 싶어하다가 어느순간 패배를 선언한건 아니지만 더 이상 동급으로 보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다.
아이폰과 갤럭시만 놓고 비교를 해도 이정돈데, 이제 아이패드로 넘어가보자. 이 디바이스를 통칭하는 용어는 태블릿PC인데 누가 이런 표현을 하나 그냥 아이패드라고 부르지. 차이가 압도적을 넘어 월등하다 비교가 불가능하다.
갤럭시는 그래도 스마트폰에서 2등이라는 자리라도 만들었지만 아이패드와 비교되는 갤럭시탭은 의미있는 숫자도 나오지 않는다. 예전에는 갤럭시를 사면 구형모델 갤탭을 껴주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하지도 않고 있고 할 수 도 없다.
노트북은 맥북이 있고 다른 제조사들의 노트북이 있는거라는건 다들 잘 알거다. 내가 10년도 넘은 맥북 유니바디 화이트를 아직도 쓰고 있는데 램과 SSD 업그레이드로 윈도우10도 돌아간다. 게임이나 이미지동영상 작업은 불가능하지만 가벼운 서핑과 문서작업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맥북프로는 신세계다. 가격이 높아서 그 가격이면 더 고사양의 게이밍 노트북을 살 수 있다고 하지만 애플 외의 제품들은 수명이 거의 1년이 최대치고 2-3년차가 되면 체감적으로 대단히 느려지는것을 매번 경험하고 있다면 이제 가격면에서 조금 메리트있는 비 애플 제품에서 벗어나서 애플제품으로 눈을 돌려야 하는 시기다.
애플 에어팟프로는 노이즈캔슬링의 효시인데 갤럭시버즈랑 비교를 하면 우리 엄마조차 막귀임에도 애플은 귀에 쏙 들어가는데 갤럭시버즈는 이거 뭐이렇게 안이쁘냐부터 시작해서 귀에 제대로 들어간거 맞냐 까지 성능을 따지기도 전에 선택을 받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완성도와 가격 수명 성능. 어느하나 애플의 경쟁자가 없다. 처음 아이폰5와 갤럭시 시리즈가 누가 생태계를 지배하니 논쟁을 할 떄 확장성과 오픈된 OS 안드로이드를 차용한 갤럭시가 결국 이기고 폐쇄적인 IOS 애플 아이폰은 더 이상의 혁신이 없다 라고 선언했던 기레기들과 전문가들은 얼마나 무지하고 허술한 사람들인지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