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날아온 이메일 한통.
바로 아르헨티나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이 인상된다는 소식이다.
나는 현재 아르헨티나에서 거주를 하고 있기에 가입이 어렵지 않았고 (아이피 우회가 어려운건 아님) 혹시나 인도로 우회했다가 계정 정지 등을 당한 케이스처럼 가슴 졸일일도 없었다.
그럼에도 가장 걱정했던건 바로 요금인상과 현실화였는데 이번에 요금인상 메일을 받고 올것이 왔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그 인상폭도 무시무시한데 기존 179페소였던 요금이 699페소로 대충 4배가까이 인상이 되었다.
현재 1달러에 155페소 정도가 공식환율이고 암달러는 290페소정도인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전세계에서 가장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기 좋은 곳이지만 실제 결제가 될 때에는 공식환율이 적용되기에 실제 부담되는 금액은 더 크게 다가온다.
이제 한국원화로 결제를 해야 되는 경우 다음 주기인 11월 21일 이후부터는 6,500원 가량을 결제해야 한다.